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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진·이영복 인천 동구의원 [사진=동구의회] |
장 의원은 2026년도 예산안 심의와 관련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주민의 피땀 어린 세금이자 행정의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예산 편성이 주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부합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행부가 지난해 예산 심사 과정에서 “2026년부터 3년간은 선거와 제물포구 출범 준비로 해외출장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음에도 2026년도 예산안에 약 2억 규모, 70명 수준의 공무 국외연수 예산이 편성된 점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또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통합 준비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지금은 해외연수보다 현안 대응과 준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예산이 편성됐다고 해서 반드시 모두 집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며 해외연수 예산 집행 보류를 촉구했다.
이영복 의원은 동구의 재정 운영 실태를 짚으며 “세입은 감소한 반면 세출은 증가해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행사·축제 관련 예산이 확대된 점을 언급하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여건에서 행사·축제성 경비의 우선순위를 재점검을 요구했다.
이어 국·시비 확보 노력보다 구비를 우선 투입하고 부족분을 기금으로 보전하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은 재난·재해 대응과 미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전장치인 만큼 목적에 맞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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