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간의 상임위원회 활동과 2일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58억2600만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기타안건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가결 안건 중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장애인 등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 및 공급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11건이다.
최경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동안 예산과 안건 심사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의원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처리된 안건과 의원들의 의견이 구정에 차질 없이 반영되고, 소중한 예산이 구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기에 집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5월16일부터 24일까지 중랑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중랑서울장미축제’와 관련해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은 장미축제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