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의원들이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의회)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가 최근 본회의장에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제9대 구의회 개원식을 진행했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26일 제294회 구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를 이끌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구성을 완료했다.
개원식은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들과 이기재 구청장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의원윤리강령 낭독, 이 의장의 개원사, 구청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양천구민의 복리 증진과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45만 양천구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무엇보다 양천구의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특구 위상에 걸맞은 교육환경 조성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1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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