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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 개최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 평가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구는 최근 구청 창의홀에서 민선8기 3분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토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이행계획 수립 이후 처음 개최된 공식 점검 자리로, 95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보완 과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25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68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32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구는 단순 진단을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32명의 구민으로 구성됐다.
배심원단은 10월22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5일과 19일 두 차례 추가 회의를 통해 공약 조정사항과 이행계획에 대한 평가 의견을 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은 향후 공약 변경과 사업 우선순위 설정 시 중요 판단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보고회와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공약 실행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면밀히 진단하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주민배심원단의 의견은 공약 추진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공약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 구민과의 약속을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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