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9월 경기도에서 추진한 ‘2024년 지자체 한파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사업비 전액 지원받아 남정리, 상승대, 청강문화산업대를 포함한 19곳 버스 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지역내 340곳 정류장을 시작으로 시 전역 정류장 청소 및 환경정비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류장 시설물에 이천시가 전년도 개발한 대중교통 B.I. 시티링크(Citylink) 디자인을 적용해 밝고 깨끗한 느낌을 제공하며 대중교통 시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버스정류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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