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운수업체 1004곳 안전운행 합동 일제점검

손우정 / s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27 17:12: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달 28일까지 시행
버스·터미널·차고지 시설 확인
지적사항 과태료·과징금 처분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도는 오는 6월28일까지 대중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버스 분야 안전운행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1004개 운수업체의 운행버스 2만9289대, 터미널 27곳, 차고지 34곳이다.

이번 점검은 도, 시ㆍ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사고다발 운수업체와 시군 자체 전수점검(4월15일~5월24일) 결과 지적사항이 많은 운수업체를 위주로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분야는 버스, 터미널ㆍ차고지다. 각각의 점검 내용은 버스 분야의 운전자관리, 운전자교육관리, 운행관리, 기간만료된 차량 부착물 운영 실태, 터미널ㆍ차고지의 안전관리 체계 및 법정기준 준수 여부, 시설관리, 소방, 청결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과 점검 결과 분석으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우정 손우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