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지(건강을 전하는 지식문화 플랫폼)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정보도서관(덕릉로 315)이 오는 28일부터 2022년 특성화 사업 '건강을 전하는 지식문화 플랫폼(이하 건‧전‧지)'을 운영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건‧전‧지 사업은 주민들이 집에서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자료들을 수집하여 제공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음건강과 신체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마음 건전지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28일 마음 건강을 위한 반려식물 기르기 ‘마음을 위한 홈가드닝‘이 진행된다. 오는 5월에는 푸른식물 전시와 포토존 ’함께해요! 마음 가드닝‘, 8월에는 마음을 위한 실내 텃밭 가꾸기, 10월에는 텃밭 식물 자랑하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신체 건전지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6월 ’홈트레이닝-수건 스트레칭‘과 도봉구 의학관련 명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일상속에서의 건강‘ 특강 등이 마련됐다. 이어 오는 9월에는 2차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마음을 위한 홈가드닝‘ 프로그램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5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4회에 걸쳐 실시된다. 회차별 ▲식물기르기의 시작 ▲수경재배와 테라리움 ▲다육선인장 기르기 ▲초록식물 심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마음건강과 신체건강에 관심이 높은 요즘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장기간의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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