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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박강수 구청장(가운데)이 추석을 앞두고 열린 자동차 무상점검에 참여해 구민의 자동차를 살피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추석을 앞두고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오는 8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소속의 전문 정비 요원 20여명이 참여해 구민의 자동차를 꼼꼼히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엔진 상태 및 연료누출 점검 ▲점화계통 및 벨트류 ▲변속기 점검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 점검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전반적인 사항이며,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전구와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한다.
또한 유상 정비가 필요한 자동차는 지역 내 정비 업소에서 저렴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구민의 열렬한 관심과 호응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41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
박강수 구청장은 “자동차 무상점검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아 다가오는 추석 연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오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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