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 분향소에서 중구의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가 최근 중구청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았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길기영 의장을 비롯해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송재천·조미정·손주하·소재권 ·허상욱·양은미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헌화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한 중구민 희생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길기영 의장은 “불시에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과 주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의회는 향후 후속 조치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서울시, 서울시의회, 용산구청, 용산구의회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참사가 명확하고 철저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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