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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인천관광공사 국내관광팀 김민경 팀장과 김지원 대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
16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에 따르면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이다.
특히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이용자 참여 지표를 종합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인천관광공사는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인천시와 공사는 인천의 매력을 다채롭게 전달하기 위해 플랫폼별 특성을 반영한 채널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트와이스 정연과 몬스타엑스 주헌 등 유명 연예인과 협업한 프로그램과 브이로그형 여행 콘텐츠 등을 통해 대중과의 친밀도를 높였으며 블로그는 신규 관광지와 연휴 등 주요 시즌별 추천코스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스토리텔링 중심의 여행 정보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또 해외 이용자를 위한 다국어 SNS 채널도 강화해 영어·일어·중국어(중국/대만) 등 5개 언어, 11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물론 작년에 신규 개설한 샤오홍슈와 웨이보 등에서도 각 어권별 특성에 맞춰 K-푸드, K-팝 등 인천만의 글로벌 관광 콘텐츠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인천 관광 SNS 홍보단’ 7기를 구성해 17명의 내·외국인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매월 인천 곳곳의 숨은 명소와 로컬 체험, 축제 현장을 직접 소개하며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광객 감소 등으로 위기를 겪은 강화도를 대상으로 공사와 지역 관광지가 협업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인천 관광 SNS가 시민들과 관광객 등 다양한 이용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온 성과”라며“앞으로도 인천의 신규 관광지와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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