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연말까지 찾아가는 친환경 교육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13 16: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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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및 유치원 등 기후변화 적응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탄소중립 에코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과 어린이에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ㆍ기후행동 실천ㆍ환경보전 생활화 등을 주제로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교육으로 꾸려졌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 텀블러 꾸미기 ▲폐현수막을 이용한 환경 시계 만들기 ▲자연교감 테라리움 만들기 ▲골판지 고래 만들기 등으로 올해는 기관 70곳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구는 이번 찾아가는 탄소중립 에코스쿨 사업 종료 후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2025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으로 다양한 세대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을 다양한 방법으로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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