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제332회 정례회 폐회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20 14: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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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회에서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지난 16일 제33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을 확정하며 2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총 9835억6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최종 승인했으며, 이는 2024년 대비 4.8% 증가한 금액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4.9% 증가한 9753억원, 특별회계는 5.9% 감소한 82억6000만원으로 편성됐다.

지난 11월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의 시정연설과 함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고, 11월28일부터 이달 2일까지는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거쳐 16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으로는 ▲구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및 의정 홍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등 다양한 의원 발의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외에도 ▲구로구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 등도 의결됐다.

한편 구의회는 일부 안건에 대해 부결도 있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 ▲경로당 운영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안 2건은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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