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조례’ 제정 TF팀 1차 회의 개최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3 14: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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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채종수 기자]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노승돈 장애인식개선교육원 공동대표, 박춘배 장애인식개선교육원 회장, 이병화 경기복지재단 연구팀장, 한은정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과 ‘장애인식개선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박 의원은 “현재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대부분 온라인 교육으로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고 있어서 그 효과가 의심되고 있어, 실질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와 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며 “장애인 당사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해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대면 교육을 추진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식개선교육 지원 조례는 장애인식개선 기본계획 수립, 장애인식개선교육 방법,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겨야 한다. 향후 도 집행부, 전문가 등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과 의견수렴을 통해, 내실 있는 조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하여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에 따른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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