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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누리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에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홍밴드’와 오케스트라가협연 무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청 제공) |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꿈누리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공연은 ‘The Sound Bridge: 음악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5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워 청소년 단원들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오케스트라 무대는 장르, 국가, 세대를 아우르는 ‘연결’이라는 주제를 음악적으로 풀어냈다.
공연에서는 클래식의 정제된 선율에서부터 영화 음악과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이어졌으며, 특히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홍밴드’와의 협연 무대에서는 현악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객석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에 참여한 바이올린 이희원 단원은 “한 해 동안 같은 곡을 수없이 맞춰보며 서로의 호흡을 배우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시간이 쌓여 하나의 소리를 만들었다는 게 정말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가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꿈누리 오케스트라가 지역사회와 예술을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시장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꿈누리오케스트라가 의왕의 미래를 밝히는 빛과 같은 존재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오케스트라는 2006년 창단된 이후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며 지역 축제, 교류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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