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2동(동장 김윤정)이 기습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최근 통반장과 함께 지역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빗물받이를 집중 점검했다.

우선 ‘우리 동네 안전, 우리가 지킨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통반장들이 담당구역의 빗물받이를 사전 점검하고 배수구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을 말끔히 치웠다.

이는 동주민센터, 통장협의회, 반장운영단이 협력해 수해에 선제 대응하며 지역주민 중심의 마을 안전망 역할을 한 것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점검에 참여한 한 통장은 “골목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살펴보니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점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정 남가좌2동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이 침수 예방이라는 큰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폭염 속에서도 힘써 주신 통반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반장님들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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