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18개 시·군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09 1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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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함안군' 우수 '김해시' 장려 '남해군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2024년 산사태 예방ㆍ대응과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ㆍ군으로 함안군(최우수), 김해시(우수), 남해군(장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분야 시ㆍ군 평가는 매년 도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사태취약지역 체계 구축 및 추진 실적을 종합해 우수한 시ㆍ군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으로는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와 대피훈련, 취약지역내 입간판 설치 추진율 등과 관련한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체계 구축 및 추진 실적 11개 항목이 포함됐다.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된 함안군에서는 산사태 행동요령 퀴즈 등 안전 체험 이벤트를 실시했고, 김해시와 남해군에서는 재해취약지역계층 맞춤형 예방교육과 산사태 예방 자체 캠페인 등을 추진해 산사태 재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산사태 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올여름 산사태 예방ㆍ대응을 위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점검과 주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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