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연구성과 및 스타트업 창업기업 아이디어 공유
- 지역·기업·대학 간 협력의 장 마련

 

[안성=오왕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는 지난 18, 19일 양일간 안성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제2회 지산학협력의 날 통합학술대회(TED)’를 개최했다.

 

올해 통합학술대회는 학생 연구자의 도전(Try), 열정(Energy), 꿈(Dream)을 소개하는 TE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의 53개 부설 연구소와 사업단, 18개 스타트업 학생 창업기업의 우수 성과 전시 및 명사 초청 특강 등이 마련됐다.

 

이틀간 이어진 행사는 안성 및 평택시민, 기업체 임직원, 산업진흥기관 등이 참여하여 연구자, 학생, 기업, 지자체 간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 확산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19일 열린 명사 특강에는 미국 실리콘벨리 벤처창업 기업인 인코어드테크놀러지 최종웅 회장(전 LS산전 사장)을 초청하여 ‘에너지 AI 기업의 창업 스토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투자 유치 사례 및 AI 시대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청중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 연구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TED 강연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혁신 사례 제시 등 참여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향후 공동 연구와 협력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경국립대 김태완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TED 행사를 통해 대학의 우수기술을 지역 산업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지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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