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일부터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일상 속 인문학 콘서트’를 주제로, 베스트셀러 작가, 교수, 평론가 등이 강사로 나서 인문학의 여러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의는 10월2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총 8회 과정으로 ▲경제와 인간, 그리고 세상 바라보기(최배근 교수) ▲여행의 맛(노중훈 여행작가) ▲말해주고 싶어요(손정필 교수)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이권우 도서평론가) ▲나를 살리는 밥상 인문학(신경원 박사) ▲노래하는 역사콘서트(배기성 강사) ▲일의 종말과 인간무용론에 대하여(최준형 대표) ▲그림이 말을 걸 때(이수정 대표) 등으로 구성했다.
수강 인원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 1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네이버 링크 또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강의 수강료는 3만원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인문학 강좌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