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중앙시장역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배영찬)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버스정류장 래핑 홍보를 실시하고, 이를 연계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처인구 광역급행버스정류장 30개소에 반칙운전 및 무단횡단 근절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한 것이며, 시민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기흥구 주요 지점 20개소에도 이달 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래핑은 투명 소재를 활용하여 정류장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할 수 있고, 운전자 역시 외부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스정류장 래핑 인증샷 이벤트를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시민들이 정류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탠머그컵 100개(한정)를 증정한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직접 보고, 또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안전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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