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 브랜드 일로제(ILROZE)는 올해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부산 영도의 복합문화공간인 피아크(P-ark)와 협업으로 팝업 행사 진행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23일(토)부터 2024년 1월 1일(월)까지 피아크 카페엔베이커리 4층에서 진행되는 금번 일로제 팝업은 도심의 패션과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일로제의 특별한 제품과 부산 피아크의 독특한 쇼핑 환경을 만날 수 있으면서도 여성의류 시장 내에서 새로운 패션 트렌드와 아트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도시의 예술과 패션 커뮤니티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로제는 도쿄와 뉴욕 등에서 활동해 온 이효원 디자이너가 2023년 새로 런칭한 부산 거점 브랜드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을 앞두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도시의 미적 감각과 예술적 요소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부산 피아크는 지역 내의 선도적인 쇼핑 명소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창의적인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고 이번 협업 팝업도 그 일환으로 준비됐다. 특히 바다의 전망을 감상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부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번 협업 팝업은 일로제와 부산 피아크가 공통 목표인 예술과 패션을 통해 부산도시를 더 아름답게 만들고자 한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산의 예술과 패션 커뮤니티가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일로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선보여지는 제품에 대해 최대 4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기도 하다.

일로제 관계자는 “팝업 기간 동안 피아크는 더욱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차며 방문객들은 지역 아티스트의 작품과 디자이너 의상에 둘러싸인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도시의 창의성과 아름다움을 더 많이 느끼고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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