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1호 금연아파트 지정!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2-16 15: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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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청주퍼스트파크아파트’복도, 계단 등 4곳 금연구역 지정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김병성)는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수곡동에 위치한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서원구 최초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아파트’는 세대주 1/2이상의 동의를 얻어 아파트 복도ㆍ계단ㆍ엘리베이터ㆍ지하주차장 4곳이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서원보건소에서는 시 관계자, 입주자 대표회장,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파트 지정서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으며, 금연아파트 지정 안내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 3개월간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뒤, 5월 14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의거해 과태료(5만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병성 서원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만큼 주민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고 이웃을 배려해 공공장소 내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도점검과 홍보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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