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보건소,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교실 운영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2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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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가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구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주변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지정된 업소를 말한다.

구는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기존 소모품 중심이던 지원 범위를 공공요금과 환경개선, 안전지원 분야까지 넓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착한가격업소에는 주방세제와 위생용품, 기자재 구입비뿐 아니라 상·하수도 요금, 간판·시설 보수, 전기설비 안전점검 비용 등도 지원한다. 업소당 연간 최대 지원 금액은 83만원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현재 마포구에서는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세탁소 등 총 75개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구는 연말까지 신규 업소를 지속 발굴해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 업소에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착한가격업소 통합포털에 등록돼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티맵 등 플랫폼에 업소 정보가 노출되며 카드사 할인 연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생활폐기물·음식물 종량제 봉투와 주방·세탁세제, 위생타올 등 위생 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구는 희망 업소 10곳을 선정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클리닉 사업과 연계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자생력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다만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바가지요금으로 시정 권고를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방문과 우편, 전자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고용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시대에 구민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상생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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