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며, 지역 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으로, 수술 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진단서ㆍ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와 함께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수술비 급여 기준으로 한쪽 무릎 120만원, 양쪽 수술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수술 지원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미루던 노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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