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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에 구로 탄소제로 걷기행사 진행 중인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오는 9일 ‘구로 탄소제로(ZERO)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2003년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로 시작해 구민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구체화 하기 위해 지난 3월 이름을 새 단장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30분 안양천 고척교 밑 A축구장에서 출발해 오금교, 신도림 파크골프장을 돌아오는 4km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 대상으로 이동식 스마트TV, 태블릿PC, 무선 청소기, 호텔 뷔페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했다. 단, 경품 지급 대상은 지역내 구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장은 에코마일리지ㆍ온구로 걷기 앱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및 행사장 질서유지와 진입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배치할 예정이다.
참가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안양천에서 가을DF 느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건강한 하루를 보내며 행복한 추억 만들고, 참가자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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