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0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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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전달식에서 고선재 의장(오른족 세 번째)이 구의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는 최근 경북·경남·울산 등 영남권 전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업무추진비와 의정운영공통경비를 절감해 마련한 이번 성금에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달식은 의회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고선재 의장을 비롯해 이현숙 부의장, 유지웅 운영위원장, 오지환 행정복지위원장, 안종숙 재정건설위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앞에 마음을 모으고 힘을 보태는 것 또한 의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고선재 의장은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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