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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2025 성동구 어르신 생활안내서’ 책자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내 노인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을 위해 ‘2025 성동구 어르신 생활안내서’를 새롭게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성동구 어르신 생활안내서’에는 ▲기초연금 및 어르신 일자리(9개) ▲여가생활 및 평생교육(11개) ▲건강한 생활(19개) ▲돌봄서비스(10개) ▲안전한 생활환경(9개) ▲유용한 정보(11개) 등 총 6개 분야, 69개 항목에 걸친 정보들을 하나에 담았다.
필요한 정보를 분야별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노인 대상 정책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노인장기요양등급, 돌봄SOS, 낙상방지 홈케어, 성공버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복지정보를 중심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안내서 배포를 통해 노인 복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노인 누구나 쉽게 필요한 복지 및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내서는 책자 형태의 인쇄물과 e-book 두 가지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지역내 주요 시설 200여곳에 총 2000부가 배포된다.
이와 함께 구청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에도 e-book 형태로 제공돼 노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르신 누구도 정보의 부족으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상에 꼭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함과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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