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1일까지 주유소 총 13곳 품질검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14 1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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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석유 꼼짝마"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가짜 석유의 제조ㆍ판매 등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IFEZ내 주유소 13곳을 대상으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석유판매업(주유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취급 석유제품이 아닌 타 석유제품 판매 행위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 준수 여부 ▲주유소 등 등록시설의 임의 변경 여부 등이다.

특히 부적합한 석유 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유통 질서 저해 행위를 사전예방하고자 주유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석유 제품에 대한 시료 채취 및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가짜 석유 제품 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가짜 석유를 근절하고 공정한 유통 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소비자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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