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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청춘진흥원이 주최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의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채용버스킹은 단순한 취업 상담을 넘어, ▲이력서·자기소개서 제출 ▲인성직무능력평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AI 역량평가 등 채용과정 평가에 직접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작성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참여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열람할 수 있으며, 취업전문상담사의 맞춤형 매칭을 거쳐 면접 등 후속 전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기업인력애로센터의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장병과 기업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구인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장병들은 구직청원휴가를 활용해 복무 중에도 공식적인 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기업은 구인공고 등록, 인재 추천, 1:1 채용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현장 행사에서는 1:1 면접, 포트폴리오 컨설팅, 취업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기업에는 채용 대행 서비스도 지원돼 구인·구직 간 성과 제고가 기대된다.
또한 장병들은 본 행사 참여를 통해 대통령령에 따라 보장된 구직청원휴가를 활용할 수 있다. 의무복무기간의 2분의 1 이상을 마친 병(兵)은 취업 상담, 채용시험 응시, 현장 채용행사 참석 등 구직 활동 시 통상 2일 이내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다. 행사 측은 참여자가 제출한 자료와 기록을 확인해 부대 제출용 확인서를 발급하며, 세부 인정 기준은 각 부대 지침에 따른다.
대한민국청춘진흥원 관계자는 “국군장병채용버스킹은 장병들의 전역 이후 취업 불안을 완화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군 복무와 취업 준비가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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