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안산그린리더스클럽, 올해 네 번째 도심정화활동 실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9 15: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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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환경재단과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이 지난 8월 28일, 올해 네 번째 도심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환경재단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홍희관, 이하 재단)과 안산그린리더스클럽(회장 류경원, 이하 클럽)이 지난 8월 28일(목), 올해 네 번째(사동 패션타운 주변 일대) 도심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5월 1차(홈플러스 앞·고잔동 상가 주변 일대)를 시작으로 6·7월(호수공원 제3주차장)에 이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안산시의 환경정책에 발맞춰 공공(재단)과 기업(클럽)이 함께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2차례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월 1회 정례화하여 꾸준히 도심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류경원 회장은 “안산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될 당시 함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할 수밖에 없는 기업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재단 환경교육센터와 지속적으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희관 대표이사는 “기업은 단순히 이윤 창출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야 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과 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화활동 및 다양한 환경실천운동을 이어가며, 기업과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기업도시 안산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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