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선도지구 2개 구역 특별정비 추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30 1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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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접수… 용적률 360%
신속 검토해 연내 심의 완료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 선도지구 2개 구역(9-2구역ㆍ11구역)은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해 군포시 사전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특별정비계획(안)을 수립하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특별정비구역 지정제안서를 지난 28일자로 군포시에 제출했다.


시는 국토부에서 9월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에 의하면 올해 선도지구 구역지정 물량이 2026년에 이월이 되지 않음에 따라 신속하게 특별정비계획(안)이 입안제안이 될 수 있도록 예비사업시행자인 LH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구역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확보해 제출되도록 했다.

특별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선도지구의 사업성 향상 등을 위해 용적률 약 360%을 시에 제안했으며 향후 노후계획도시 정비위원회 심의를 통해 용적률이 최종 결정된다.

시는 입안제안서가 접수된 만큼 입안제안 수용 여부를 신속하게 검토하고 수용이 된다면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관련 심의 등을 올해내 마무리하고 선도지구 2개 구역이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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