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합동순찰거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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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최근 반달섬 일원에서 시 대표 6대 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안전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와 함께 반달섬 범죄예방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13회를 맞은 이번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최근 유입 인구 증가로 각종 현안이 대두되고 있는 반달섬의 민생 안전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과 각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현장 최초 신고자와 구호활동에 적극 나선 의로운 시민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각 기관은 반달섬을 중심으로 현안을 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시는 ▲방범CCTV 구축 현황 보고 ▲안전 통학환경 지원을 위한 통학 차량 긴급 확보 ▲행정수요 증가 대비 공공청사 확충 필요성 제시 및 확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회의에 이어 반달섬 87호 문화공원내에 건립된 ‘반달섬 범죄예방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새로운 민ㆍ관ㆍ경 합동 순찰 거점이 될 범죄예방센터는 ▲범죄예방 교육 ▲주민참여형 안전 프로그램 운영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며 반달섬 주민의 생활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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