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활동·공연등 다채
[과천=임종인 기자] 경기 과천시는 5월 지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과천상점가, 중앙동상점가 등 주요 상권에서 소상공인 판매 행사와 문화 행사를 접목한 공동마케팅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하나로 진행된다.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과천시는 총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상권 활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매년 5월과 9월, 연 2회 진행되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과천상점가에서 열리며,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는 중앙동상점가에서 이어진다.
각 상점가는 길거리 판매 부스 운영, 매장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문화 공연,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행사 기간 중 해당 상점가를 방문해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체험하면 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체험 활동은 선착순으로 운영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상점가를 찾는 시민에게는 문화와 체험이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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