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 행사는 쌍백면 주민자치회 지역특화사업 제과·제빵교실 수강생 20명이 지난 수업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정성껏 구운 빵과 과자를 준비함으로써, 주민들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금석 주민자치회장은 “제과·제빵교실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이렇게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빵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정성껏 만든 빵과 과자에 수강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이러한 행사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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