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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청 전경.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5년 환경부 및 서울시 보조금 지원대상 친환경자동차를 구매하는 구민에게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시비 보조금 외에도 구 자체 보조금을 더해, 구민들의 친환경차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다.
지원 규모는 전기자동차 80대(최대 100만원 차등지원), 수소자동차 2대(100만원 일괄지원), 전기이륜차 28대(최대 75만원 차등지원)로, 총 110대를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30일 전부터 신청일까지 구에 주소를 두고, 2025년 보조금 지원대상 친환경자동차를 신규 등록한 만 18세 이상의 개인이다. 단, 지원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비 서류를 준비해 우편 접수하거나 구청 맑은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설치 관련 구비서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친환경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이은 구매보조금 지원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도시로 가는 친환경 정책이 완성됐다”며 “구민 체감형 정책으로 가능한 많은 구민들이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하도록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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