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수해복구에 장병 1만1000명 투입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19 15: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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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34개 시·군 지원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방부는 19일 경북 예천 등 수해지역 34개 시·군에 장병 1만1000명과 장비 670여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수해 피해 대응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현재까지 장병 3만2000여명과 장비 1210여대를 투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현재 집중호우 사망자는 44명, 실종자는 6명으로 집계됐고, 1만6490명이 일시대피에 나섰다.

아울러 서울 넓이의 절반 이상인 3만1000ha의 농경지가 침수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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