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만5431명··· 위중증 249명·사망 23명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20 15:07: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2만9503명)보다 4072명 줄어든 2만5431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431명 늘어 누적 2521만95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13일(2만6944명)과 비교하면 1513명 적고, 2주 전인 6일(2만8634명)보다는 3203명 줄었다.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수는 2만3574명→2만2836명→2만1457명→1만1027명→3만3240명→2만9503명→2만5431명으로, 일평균 2만3867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은 정체기에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기석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이번 유행이 주간 일평균 2만명대 확진자 수준에서 저점을 찍고 오는 12월 초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3명으로 전날(72명)보다 19명 적으며,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537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302명, 서울 5416명, 대구 1117명, 부산 1098명, 경북 1551명, 인천 1543명, 경남 1121명, 강원 1009명, 충남 950명, 대전 761명, 충북 731명, 전북 708명, 광주 670명, 전남 602명, 울산 506명, 세종 175명, 제주 142명, 검역 29명이다.

아울러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9명으로 전날(243명)보다 6명 늘었다.

한편,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3명으로 직전일(43명)보다 20명 줄어 누적 사망자는 2만8922명을 기록했으며, 치명률은 0.11%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