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신학기 맞이 통학로 점검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4 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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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환경 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난 11일 석관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5학년도 신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암경찰서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 어린이 보행 우선 교통문화 정착,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히 성북구청, 종암경찰서, 석관초등학교,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종암모범운전자회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외에도 구는 종암동 숭곡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미아사거리 동북선 공사장에 방문해 숭곡초등학교의 통학 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승로 구청장이 학부모 대표들들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부터 숭곡초등학교까지 함께 걸으며 통학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 직접 나와 보니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성을 느꼈다. 종암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 없이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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