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제30회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 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환경사랑’을 포함한 자유 주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기후 위기·지구 온난화·환경오염 등 환경문제 ▲내가 꿈꾸는 2050년 탄소중립 성북의 모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지역내 초등학생 또는 거주 어린이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부문별 총 3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시상 인원(14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성북구의 탄소중립 실천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선정 결과는 5월 중순 개별 통보 및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며, 입상작은 성북구 환경·에너지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성북구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