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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풍동 노후관 교체공사 구간. (사진=하남시청 제공) |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5억여원을 투입, 오는 2026년 7월까지 덕풍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덕풍초등학교에서 대동피렌체 아파트를 지나 동부초등학교 및 덕풍근린공원 주차장 인근까지 이어지는 총 2485㎞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30년 이상 돼 누수, 녹물 등의 우려가 컸던 낡은 상수관로를 전면 교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고질적인 녹물 발생을 방지하고 누수율을 낮추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수압을 유지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공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및 수질 변화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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