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확진자 연일 '역대 최대' 경신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13 1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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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4167명 늘어
위중증 700명대 초반 유지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가 4167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391명으로 하루 만에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7만9030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385명(당초 4388명으로 발표됐으나 정정)에서 218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6일 4125명보다는 42명 많지만, 2주 전인 2021년 12월30일 5034명과 비교하면 867명 적다.

지난 7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713명→3508명→3372명→3005명→3095명→4385명→4167명으로 하루 평균 약 360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01명으로 나흘째 700명대로 집계됐다. 지난 3일까지 14일 동안 1000명대를 기록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786명→780명→749명→701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8.9%(1774개 중 690개 사용)로, 직전일(41.4%)보다 2.5%포인트 줄어 30%대로 내려왔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40.0%(1216개 중 487개 사용)다.

사망자는 44명 늘어 누적 621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76명, 해외유입이 39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380명으로 2021년 7월22일 309명 이후 174일 만에 3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하루 만에 기록이 경신됐다.

지난해 7월22일에는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에서 발생한 확진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돼 300명대가 나왔지만, 최근에는 해외에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한 영향으로 국내로 유입되는 확진자가 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미국에서 온 입국자가 265명(67.8%)이다. 방역당국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 참석하고 돌아온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70여명(전날 0시 기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444명, 서울 858명, 인천 22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526명(66.9%)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182명, 부산 156명, 전남 133명, 충남 126명, 대구 119명, 전북 106명, 경남 94명, 경북 92명, 강원 82명, 대전 63명, 충북 58명, 울산 26명, 제주 7명, 세종 6명 등 총 1250명(33.1%)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경기 1535명, 서울 978명, 인천 240명 등 수도권만 275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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