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5분발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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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는 오는 12월16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
안건 처리에 앞서 허광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2년은 그 어느 때보다 격동의 한 해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통령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었고, 그리고 최근에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158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시 한 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정부와 서울시 및 수사당국은 이번 참사의 원인을 철저히 밝혀내고 이런 참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제260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처리했다.
이어 윤성자 의원이 서울신문 구독 축소, 김명희 의원이 구청 계도지 예산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아울러 노윤상 의원이 강북구 재난관리 대책, 유인애 의원이 강북 시립 어린이전문병원 건립 방향성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구 의회는 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오는 12월2일부터 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실시한다.
오는 12월9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심의한 뒤 12월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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