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이동장치 사고 급증··· 수원시, 올바른 이용법 교육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20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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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참여학교 모집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이동장치(PM) 교육을 실시, 오는 30일까지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올바른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바람직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각 학교를 찾아가 이론 교육으로 45분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ㆍ개인형 이동장치 기본개념 ▲안전수칙, 관련 법령 ▲주행 요령 ▲사고사례 ▲올바른 주자 방법 등이다.

교육을 원하는 중ㆍ고등학교는 공문(수원시 교통정책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일정을 편성해 9~11월 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때 안전모는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2인 이상 탑승은 금지된다.

인도로 주행하면 안 되고, 자전거도로나 차도 가장자리로 통행해야 한다. 운행 중 휴대전화나 이어폰을 사용하면 안 된다.

2014년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은 올해 교육 대상을 일반시민까지 확대했고, 2025년에는 대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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