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30대 A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3일 오후 11시45분께 김해시 한 주점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누가 마약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약 0.5g 분량의 백색 가루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있던 이들을 상대로 실시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발견한 백색 가루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확한 마약류 성분과 양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투약한 마약류를 어디서 구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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