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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
도슨트갤러리(대표 이상형)는 ‘마이 그라운드’ 기획전시 특별전인 ‘크리스마스의 선물’展의 수익금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본부장 이현주)를 통해 최근 후원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국내 다문화 가정의 중도입국 아동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부모 문화 인식 차이, 의사소통의 어려움, 사회부적응)를 해결하고 사회적응을 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비, 의료비, 심리치료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의 선물’展은 다양한 지역의 39명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기부 부스에 전시된 작품의 판매 금액 10%를 기부하는 형태로, 작품판매가 이루어지면 작가와 작품구매자가 함께 아동권리를 위한 기부에 참가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됐다.
도슨트갤러리 이상형 대표는 “저희 갤러리는 6월 개관 이후 월 방문객이 약 3,500명에 이르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와 특별전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아동권리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슨트갤러리는 지난 6월 개관 이후 매월 누구나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되는 색다른 기획전시를 진행하며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작품경매, 아티스트 토크, 원데이클래스, 드로잉페스타, 전문 도슨트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문턱을 없애 작가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의 선물’展에는 구슬, 김도후, 김예빈, 김영인, 김은지, 김지우, 김형준, 남성훈, 박수지, 박지혜, 배정윤, 서라성, 소울황소, 손보경, 송민희, 신용운, 연토김민경, 오드화끌리제, 오수현, 윤인영, 윤정, 이미영, 이상형, 이수빈, 이연일(괭이할배), 이은기, 이지은, 임현규, 장우길, 장희정, 제니강, 조은정, 조은주, 조하은, 초정박규현, 하온, 한정위, 함승희, 함진구 작각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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