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8일부터 52시간 반포대로 일부 교통통제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25 17: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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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페스티벌 개최
버스 노선 임시 우회 조치도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리풀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오는 28~30일 반포대로 서초역부터 서초3동사거리까지 900m구간(양방향, 10차로)을 전면 교통통제한다.


25일 구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52시간(28일 오전 0시~30일 오전 4시) 동안 주요 지점 41곳에 교통통제요원을 배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을 통해 운전자의 불편도 줄일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서초경찰서, 서초 · 방배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또한 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버스 노선 관계자들과 협의해 광역 및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임시우회 조치를 완료했다. 우회 대상 노선은 총 34개로 관련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포대로 일대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 구간을 이용할 차량은 미리 우회 노선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화장실 16곳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며 관람객은 서리풀페스티벌 리플릿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가까운 화장실을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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