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합동점검 실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15 15: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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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건축 공사 현장 30개소 점검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과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 건축물 인허가 건 중 공사 진행 중인 30개소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2021년 4월 국토안전관리원과 청주시가 체결한 건설 및 지하 안전 관련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점검은 청주시 주택토지국 직원과 국토안전관리원 안전담당자가 함께 참여한다.

흙막이‧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안전상태, 공사 시설물 침하‧붕괴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주요 공종별 시공관리 상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양 기관은 중‧소규모 건설현장(50억원 미만)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컨설팅, 건설안전 홍보와 교육, 기타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기술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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