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저금통 기부한 초등생 화제··· 3년째 선행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7 15: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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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신등면 단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황정원양(12)이 신등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신이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황 양의 따듯한 선행은 3년째 이어지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달받은 돼지저금통에는 용돈을 아껴 틈틈이 모은 동전 6만원이 들어있었다.

황양은 “기부한 금액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돼지 저금통 기부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경원 신등면장은 “고사리 손으로 저금한 돈을 선뜻 기부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기부금은 학생의 뜻에 따라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아동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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