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4일까지 ‘9만1000보 챌린지’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0 17: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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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에 기념품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만1000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앞서 자살예방의 날은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구는 2022년부터 자살예방의 날의 제정 취지를 구민과 함께하고자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10~24일 15일간 진행되는 챌린지는 목표걸음 수인 9만1000보 이상(하루 최대 1만5000보 인정)을 달성한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워크온’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구청장은 “챌린지 참여로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아울러 참여자 본인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도 ‘나만의 공감 글귀 공유하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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