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6대 대변인 ‘진호건 도의원’ 임명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2 17:29: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의회가 제6대 대변인에 진호건 도의원(곡성)을 임명했다.


전남도의회 대변인 제도는 의회와 도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대변인은 오는 2026년 6월30일까지 주요현안에 대한 의회의 대외 공식입장 표명, 의회 주요시책 및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임명된 진호건 신임 대변인은 제12대 전남도의회에서 농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농수산·청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조율과 대외 소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진호건 신임 대변인은 “도의회와 도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의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겠다”며 “도민의 목소리가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균 의장은 “진호건 신임 대변인은 지역 현안에 밝고 탁월한 소통 능력을 갖춘 분으로, 도의회와 도민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대변인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