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58명·사망자 15명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7일 1만2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소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284명 늘어 누적 3058만14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 감소가 반영된 전날(4300명)보다는 7984명, 1주일 전인 지난 2월28일(1만811명)보다는 1473명 많다.
2주일 전인 지난 2월21일(1만1870명)보다도 414명 많다.
지난 3일부터 5일 연속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증가하며 감소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이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폭 완화된 이후 3.1절 휴일과 개학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2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1만2288명→7555명→1만408명→1만1246명→9813명→4300명→1만2284명으로, 일평균 969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9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26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433명, 서울 2748명, 부산 704명, 경남 681명, 인천 627명, 경북 510명, 대구 499명, 전북 497명, 충남 487명, 전남 364명, 대전 360명, 충북 320명, 광주 296명, 강원 280명, 울산 191명, 제주 166명, 세종 113명, 검역 8명이다.
아울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158명으로 전날(145명)보다 13명 늘었으며, 전날 사망자는 15명으로 직전일(9명)보다 6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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